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시대가 열리면서 이제 윤 대통령은 앞으로 5년간 대한민국을 이끌게 됐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 앞에 놓인 정치 상황은 녹록지 않습니다. 우선 대한민국은 지난 대선 당시 득표율이 말해주듯이 여당이냐, 야당이냐, 국민들이 두 동강이 나 있어, 절반가량은 여전히 새 정부에 대해 마음을 열지 않고 있습니다. 할 일은 많고 갈 길은 멀기만 합니다. 반쪽 내각으로 출범했지만 그렇다고 야당 탓만 하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국민 신망을 얻는 것도 멸시의 대상이 되는 것도 순식간입니다. 새로운 국가 리더십이 필요한 위기의 순간입니다.

5월 둘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지난 화요일 제20대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취임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바라는 미주 한인의 열망을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전·현직 민주평통자문위원들의 모임인 일사회회장이신 박철웅회장 모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조상욱,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 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