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베네수엘라 자택에 있는 후안 비센테 페레스 모라.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기네스 세계기록(GWR)이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인증한 베네수엘라의 농부 후안 비센테 페레스 모라가 2일(현지시간) 11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AFP 통신이 그…
영국 정부는 1824년 부랑자법을 대체하는 형사사법안을 최근 발의했다.
기존 법은 구걸과 일부 노숙 행위를 범죄로 규정했는데 새 법안은 이를 폐지하는 대신에 경찰이 '소란을 일으키는' 노숙인을 이동시킬 수 있고 이에 불응하면 최고 2천500파운드(약 425만원)의 범칙…
튀르키예 시이르트 충돌 현장
[TRT하베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튀르키예 남동부의 쿠르드족 거주 지역에서지방선거 결과를 놓고 여야 지지자들 사이 유혈 충돌이 벌어졌다.
3일(현지시간) 당국 발표와 국영 TRT하베르 방송 등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45분께 시이르…
규모 7.4 지진으로 기울어진 주택
3일 대만 동부 화롄(花蓮)현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7.4(대만 당국 발표는 규모 7.2)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9명으로 늘었다.
대만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대만 중앙재해대응센터는 이날 오후 4시 30분(현지시간) 기준 이번 지진으로 인한 …
규모 7.4 강진에 기울어진 대만 건물 25년 만에 최대인 규모 7.4의 강진이 3일(현지시간) 대만을 강타하자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일부 생산시설의 가동을 중단하고 직원들을 긴급 대피시켰다. 시장에서는 이 소…
대만 신베이시 지진 피해 현장에서 구조 작업 중인 현지 당국
[대만 중앙통신사·AFP=연합뉴스]
"정말 무서웠어요."
대만 생활 30년이 넘은 한국인 이모씨는 3일 오전 지진이 일어났을 당시를 떠올리면서 "1999년 규모 7.6의 지진으로 2천명이 넘게 숨진 '921 지진' 악몽이 …
소방 당국에 따르면 무너진 건물은 최소 26채에 달한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에 따라 사상자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7시 58분(현지시간) 대만 동부 도시 화롄에서는 25년 만에 가장 강력한 규모 7.4(유럽지중해지진센터 기준)의 지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