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과학적 근거 없는 황당한 괴담이 거짓 선동으로 밝혀졌음에도
괴담 근원지인 야당은 대국민 사과조차 없다”
“야당의 황당한 괴담 선동이 아니었다면 쓰지 않았어도 될 예산 1조6000억원이 이 과정서 투입됐다”
“그런데도 야당은 반성은커녕 지금도 자극적 발언으로 황당한 괴담 선동에 몰두하고 있다”
“광우병, 사드에 이어서 후쿠시마까지 국민을 분열하는 괴담 선동을 그만하겠다고 약속하고
지금이라도 국민 앞에 사과하길 바란다”
미국의 오염수는 일본보다 1/10에 불과한 양이고, 핵연료와 직접 닿은것도 아니라 위험성이 훨씬 낮아요.
그러면 일본도 방류보다 더 나은 대안을 찾기전까지 방류를 유보하고, 지상에 보관했어야 했습니다.
미국의 사례를 통해서, 판단의 근거가 서지 않겠습니까? 분명한건
일본은 오염수가 안전해서가 아니라, 오염수를 보관하는 비용을 아끼려는 싸구려 선택이었다.
결국은 돈이다. 그런데 우리나라가 왜? 일본의 돈 걱정을 해주고, 방류를 옹호해주나?
방류하지 않는것이 최선이었는데, 불행히도 방류가 됐어요. 그럼 괴담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 국가는 응당 방사능 검사를 해야 합니다. 쓸데없는게 아니다.
대통령실이 쓸데없는 비용이라는 말의 속뜻은 만약 시끄럽지 않았으면 검사도 안 했을 거라는 건데,
그렇다면 역설적으로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는 1도 관심이 없다는 겁니다.
검사비 1조6천억원은 애초에 오염수를 방류하지 않았으면, 쓸일이 없는 돈이었는데.
오염수 방류를 찬성한 장본인이 도리어 민주당 탓을 한다. 진짜 적반하장도 유분수다.
두번째, 왜? 민주당이 사과해야 하나?
“민주당의 1년 전 주장대로면 우리 바다는 오염돼 있어야 하고, 국민 건강은 위협받고 있어야 한다”
“아니면 말고 식으로 던져놓고 괴담을 유포하고 정치적으로 이익을 추구하는 행태에 대해
사과하는 사람도 없다” (2024년 8월 22일 한동훈)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73024
“지난해 민주당의 박홍근 원내대표, 정청래 수석최고위원, 위성곤 원내수석부대표, 윤영덕 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방류하면 7개월 후에 제주 앞바다에 오염수가 퍼질 것’이라며 끊임없이 괴담을 퍼트렸던 것이
거짓이었음이 밝혀진 것” ( 2024년 8월 25일 국민의힘 성일종 )
그러니까 오염수 괴담이라는 것이 대표적으로 ‘방류하면 7개월 후에 제주 앞바다에 다다른다’는 건데요.
성일종 말대로, 박홍근이 SNS 에 올린건 2023년, 민주당의원들이 일본 도쿄전력에 가서 항의한건 2023년 4월.
그렇다면 그 괴담의 시작은 민주당이 아니라, 그걸 먼저 보도한 조선일보다.
많은 전문가들, 연구기관들이 온갖 과학적인 방법으로 예측을 합니다만 그런 예측들이 다 맞는건 아니죠.
쉽게 예를 들어, 일기예보가 틀렸다고, 그걸 괴담이라고 하지 않아요.
태풍경보로, 대피령을 내리고, 난리가 났어도, 그게 틀렸다고 사과를 요구하지는 않는다고요.
민주당이 대국민 사과를 해야된다고요? 오염수방류 반대는 민주당만 했었나요? 아니요.
“제주와 대한민국은 단 한 방울의 후쿠시마 오염수도 용납할 수 없다.” ( 2020년 10월 원희룡)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출은 어떤 이유로도 결코 타협할 여지가 없다. 해양재판소로 가서 타당성 여부를
판단 받아야 한다.” ( 2021년 4월 16일, 주호영 국민의힘 )
2021년 4월에는 국민의힘이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강력히 규탄하는 결의안을 제출해요.
그때 국민의힘 의원 16명 중에는 잘 아는 김기현, 박진, 정진석, 태영호 등이 있었고요.
민주당은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오염수 방류를 반대해왔고, 국민의힘도 똑같이 반대했었어요.
만약 사과를 해야 된다면, 민주당 뿐만 아니라 국민의힘 의원들도 해야지? 왜 민주당 만 사과를 해요?
한동훈, 윤석열의 죄의식은 정당가려서 느낍니까?
그때는 문재인 정권이고, 국민의힘이 야당이었으니까, 더하면 더했지 덜 하진 않았다.
(옛날 부터 민주당은 선비짓으로 욕먹고, 보수당은 깡패짓으로 욕먹었쟎아요)
당시에는 국민의힘이나 민주당이나 여/야를 막론하고, 오염수 방류를 반대했었고,
조선일보를 비롯한 보수언론, 진보언론 가릴것 없이 다 오염수 방류 반대 했었어요.
방사능 오염수 방류라는건, 전인류, 모든 생애에 처음 있는 일이거든요,
환경과 인류에 어떤 위험, 어떤 영향을 줄 지 아무도 몰라요.
이건 여/야가 따로 없는 문제니까, 그땐 그렇게 다같이 반대 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윤석열을 기준으로 모든게 손바닥 뒤집 듯 바뀝니다. 방류를 옹호해. 일본정부 대변인마냥.
국민의힘 김영선이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더러운 수조물을 퍼먹던 퍼포먼스를 다 봤어요.
후쿠시마 농수산물은 안전하다고 먹던 일본 정치인들과 왜 이렇게 닮았을까?
그때도 지금이나 같은 말하는 사람들 vs 아침에 한말 저녁에 뒤집는 사람들.
그럼 누가 거짓말을 하는지, 답이 나온다.
정치적 편향성은 나중이고, 양심은 있을거 아닙니까?
적반하장도 분수가 있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
댓글을 쓰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앤드리따3달 전
대국민 사과가 필요하면, 문제를 만든 장본인이 해라.
"대한민국 국민과 어민 여러분,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지 못하고, 찬성해서, 일본이 오염수를 방류했습니다.
대통령으로서 국민의 안녕과 안전을 지키지 못하고, 혈세를 1조6천억원을 낭비했습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