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남편 없이 홀로 여유로운 생활을 지내고 있다.
1일, 공효진이 자신의 계정에 사진 한 장을 업로드한 가운데, 고즈넉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사진 속에서 공효진은 반려견과 함께 작은 원목 테이블과 의자가 놓인 곳에 앉아 다리를 꼬고 있다. 공효진은 빨간색 벙거지 모자를 쓰고 있는데, 반려견도 같은 빨간색의 스카프를 두르고 있어 스타일을 맞춘 것처럼 보인다. 많은 이들은 공효진의 이 같은 센스에 감탄했다.
공효진은 소라색으로 보이는 민소매와 함께 하늘색 5부 바지를 착용하고 있다. 거기에 흰색 발목 양말과 운동화로 캐주얼하고도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앞서 공효진은 반려견의 발톱에 네일아트를 한 사진을 업로드해 "미안한데 닭발로 봤어요. 죄송해요" 등의 누리꾼 반응을 얻어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한편 공효진은 지난 2022년 4월, 10살 연하의 가수 케빈오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같은 해 10월 비공식으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이후 케빈오는 결혼 약 1년 2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군 복무를 위해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그는 오는 2025년 6월 전역 예정이다.
지난 7월 18일, 케빈오 소속사는 공식 채널을 통해 군 복무 중인 케빈오의 상병 조기진급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공효진은 대한민국의 배우로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 '동백꽃 필 무렵'등 다수의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섭렵하며 배우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특유의 공감 가는 연기력과 작품선택으로 '믿고 보는 배우'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특히 다수의 로맨틱 코미디 작품들을 히트시켜 '로코퀸'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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