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 우울증 고백 "하루에 약 8알, 술과 복용나쁜 생각한 적도" 충격 (새롭게하소서)

글쓴이: Furla  |  등록일: 11.13.2024 09:37:50  |  조회수: 623
토니안이 심각한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으로 술과 약을 끊지 못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 CBS'에는 "지금까지의 토니안은 잊어라! H.O.T. 토니가 아닌 크리스천 안승호의 이야기"라며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토니안은 H.O.T로 데뷔하게 된 과정부터 해체 후 사업가로 살아가던 삶의 이면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그룹 생활을 하는 내내 자존감이 부족했다. '나는 능력이 부족한 사람인데 너무 훌륭한 멤버들, 좋은 기획사를 만나서 성공하게 됐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H.O.T 해체 이후 홀로서기에 두려움을 느꼈다는 토니안. 그는 "'내가 잘 할 수 있는 걸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가 언변이랑 친화력이 좋은 편이다. 이런 점을 활용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했다.

당시 토니안의 교복과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큰 성공을 거뒀다. 그는 "모든 게 다 완벽했다. '난 이제 인정 받겠구나' 했는데 그때부터 삶이 무너지기 시작했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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