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아 암투병 고백

글쓴이: 동산  |  등록일: 10.28.2024 17:48:15  |  조회수: 818
암 투병 고백을 한 그룹 크레용팝 초아가 수술 후 회복하고 있는 일상을 공개했다.

초아는 지난 27일 “하루가 다르게 회복중 10월 마지막 주말 실화…? 다들 어찌 보내셨나유”라며 수술 후 남편과 가족이 해준 식사를 하며 회복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초아는 “허리도 제대로 못 펴고 엉금엉금 걸어도 걷고 걷고 또 걸었더니 가스통이 진짜 좋아졌어요. 하루가 다르게 회복 중”이라며 “힘들어도 걷는 게 답이다”라고 했다.

초아는 지난 24일 자궁경부암 관련 수술이 아닌 임신을 위해 수술을 받았던 상황. 초아는 한 누리꾼의 위로에 고마움을 드러내며 “암수술은 작년에 끝냈고 내일은 임신을 위한 추가적인 수술 받는 건데 마취 깨고 졸린 거 진짜 힘든 것 같아요”라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지난 14일 초아는 1년 전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알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암밍아웃”이라며 “어릴 적부터 잔병치레 없이 건강 하나는 최고라 자부하며 한번 쓰러져 보는 게 소원이라 말하며 다녔던 나. 정말 생각지도, 상상조차 해본 적 없는 30대의 암 판정과 수술. 돌이켜보면 평생을 정크푸드를 달고 살았던 식생활과 늘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지내온 생활습관. 그리고 이제는 180도 바뀐 새로운 삶”이라고 암투병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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