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댓글 달아 주신분이 계셨는데요
수다방 중복글이라 운영자분이 하나 지우시면서
수다방 글로 바꾸어 주셔서 댓글이 사라졌나 봅니다.
위로 댓글 주신 분께 감사드려요
무슨글을 읽어도 맨날 눈팅만하는데 너무 어이가없어 처음으로 댓글 달아봅니다. 이런글을 볼때마다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어린아이가 얼마나 무섭고 아팠을까요 ㅠㅠ 저도 컬버시티에 다니던 병원이 있지만 코로나 한창일때 예약도 힘들고 급해서 해당 병원에 데려간적이 있는데 프론트 직원도 그렇고 의사도 그렇고 너무 성의없이 건성건성... 그 이후 다시는 안갑니다. 원래 다니던곳 멀고 한인의사 없어도 꼭 이쪽으로 다닙니다. 물론 냉정히 생각했을때 수술중 사고가 있을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잘못된 상황에서 병원 원장이나 상주 의사가 수술하지도 않았다해도 외부의사 고용한 병원에 책임이 있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보호자에게 충분히 진심으로 사죄하고 위로하는게 맞는데 정말 화가 납니다. 아무쪼록 글쓴이님과 가족들 마음 잘 추스리시길 바라고 천사같은 아이였으니 좋은곳에 갔으리라 믿습니다.
님의 따스한 위로글 읽다가 눈물이 터졌습니다.
얼마나 무섭고 무서웎을지,, 그 차가운 수술대에서 홀로 눈감은 생각만 해도 너무너무 가슴이 무너집니다.
하지만 님의 말씀처럼 좋은 곳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생명을 다루기에 더 신중하게 진료하는 병원들이 생기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마음의 준비도 안된 생각지도 못한 일을 당하셔서 당사자분 마음이 어떨지 위로를 전하며, 요즘 시대가 반려견도 어엿한 한 가정의 구성원이라 자식같이 생각 하시는 분들이 많은 추세며 가족을 잃는 슬픔의 무게로 받아 드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그중 하나고. 허나 그렇게 애견인이 꾸준히 급증하는 판국에 수의사들은 그깟 동물 개 고양이로 생각하는 인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중성화는 말그대로 기본중의 기본이고 수술이라곤 하지만 시술이라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수의사들에겐 어렵지 않은 일인데... 제가 이런말 하면 뭐하지만 유독 한인 수의사들이 손님이나 환자들에게 무뚝뚝하고 성의가 없는것 같고 청진기로 쓱 듣는 시늉을 하는둥 마는둥 귀 안구 전신을 촉진하는 행위를 단 1-2분만에 끝내고 보호자에게 무슨 문제있냐 이렇게 질문하곤 쓱 진료실 나가곤 그뒤로 병원 스탭이 청구서 내밀고 돈내고 나가면 그걸로 끝입니다. 성의없는건 둘째치고 반려동물 상대하는 병원도 어떻게 보면 서비스직인데 밥맛없는
인간들이 정말 많습니다. 이게 동물 병원 뿐만 아니고 한인 의사들도 목아지에 깁스한거 마냥 거만한 인간들 많은데 이런 인간들은 거르는게 맞습니다. 솔직히 의사실력이란게 수술하는 의사가 아닌이상 별게 없습니다. 지들 메뉴얼대로 대충 대충 처방하고 공부도 안하는 의사들이 태반이라 환자가 질문하면 지들도 말문이 막히니 안된다고 말하는 인간들이 대다수 입니다. 인간을 진료하는 의사나 동물을 진료하는 의사나 환자나 보호자와 소통을 할려고 노력하는 의사를 찾으세요. 동물같은 경우는 말을 못하니 의사의 진단도 중요하지만 제일 가까이서 지켜보는 보호자의 의견이 제일 중요하며 치료의 방향을 잡는데 대단히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싸고 좋은 병원을 찾지만 싸고 좋은거란 세부적인 검사를 건너뛴다는 말도 될수 있을텐데 진짜 팔팔한 어린 강아지들이 아니라면 기본적인 혈액검사나 엑스레이좀 해보자는 병원이 꼭 과잉진료 하는게 아니고 수의사들도 자료를 바탕으로 방향을 잡는데 도움이 될거라 나쁜건 아니
그런데 나이든 개가 기침한다고 청진 해보고 어 심장병이네 하며 약처방 하는 이런 병원도 걸러야 합니다. 뭐든 기본을 제대로 지키면서 소통할려는 의사를 찾으시길 바랍니다. 저도 강아지들을 하도 오래 키워 어디 믿음을 갖고 꾸준히 다닐 병원도 없었고 매번 병원 검색을 자주 했는데 남들이 좋다고 추천해준 오렌지카운티의 모 동물병원에 가서 이것저것 검사해봤는데 기관지 협착이라고 해서 약 처방하더라구요. 그런데 약을 하루 이틀 먹여도 차도가 전혀 없길래 인터넷에 협착을 겪고있는 아이들을 공부해서 이건 협착에 의해 생긴 기침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약 바로 쓰레기통에 버렸습니다. 그러고 약 안먹이고 몇일만 기다려 보기로 결심하고 그래도 기침이 안멎으면 다른 병원을 갈려고 했는데 바로 다음날인가 부터 기침을 안하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러다 15년살고 노견이 되어 무지개다리 건넜습니다. 수의사들도 지들이 키우는 사랑하는 개와 고양이 아니면 남의집 반려동물은 자세하게 신경도 안씁니다.
저도 이번에 피검사 또는 엑스레이 같은 것이 꼭 과잉 진료가 아니라 할요한 때엔 반드시 해야 함을
알게 됬고 ,, 그 절차를 생략한 담당수의사는 ( 의사가 바뀌는 걸 알려 주지도 않았어요) 무슨 확신과 근거로
마취를 한 건지 의심이 됩니다.
첫방문때 몸무게 재는 것도 안 하고 약처방에 주사를 줬을때 그때 의심을 했어야 하는데,, ㅜㅜ
무성의 하고 대충 진료하고 돈만 밝히는 그런 나쁜 수의사들은 다 사라지길 바랍니다!!
애견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이시대에 맞게 정확하고 , 신중하고 , 정직하고 ,
동물을 정말 사랑하는 수의사분들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저는 좋은 병원을 아직도 못 찾았습니다.
저도 신중하게 알아보고 있습니다.
조언의 글에 감사드립니다.
글을 읽어내려가면서 너무 가슴이 아파서 눈물이 맺혔습니다. 가족들이 겪으시 고통과 아픔이 얼마나 크셨을지....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병원이 어떻게 그럴수가 있을까요? 그 기본 자체가 이해가 안되네요. 어떻게 담당의사가 아니고 다른 사람이 수술을 하고, 정작 수술을 한 의사는 나타나지도 않고?? 이게 미국에서 과연 일어날 수 일 인가요? 병원은 충분히 사과를 하고 보상을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고, 가슴 아픕니다. 그럼 그냥 이렇게 끝나는 것인가요?? 그리고 이런 일이 다른 누군가에게 또 일어날 수도 일일텐데...(물론 그러면 안되겠지만...) 병원이 문을 닫던 어떤 처벌을 받게 할 수 있는 방법도 없는 것인가요? 아이가 죽은 원인을 정확하게 입증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보호자가 어느정도라도 납득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너무 가슴 아픈 일이라서 ...어떤 위로도 안되겠지만 힘내세요.
큰 위로에 감사드립니다.
아직도 강아지가 떠난 악몽을 꾸면서 서럽게 울다가 깨어납니다.
Yelp에도 그 병원에서 수술 받다 죽은 케이스가 여러번인데도 아직도 영업 하는 거 보면 다들 수술전 동의서 싸인을 해서 병원쪽이 유리 하니 포기 한듯 해요.
그리고 그들은 절대 사과 하거나 위로 하지 않아요.
그러면 실수를 인정하는 거가 되기에 그런듯해요.
너무나 그냥 돈벌이 수단으로만 취급하는 듯 합니다.
강아지 엄마들이 더 세심하게 확인 하면서 좋은 병원 찾아
진료를 맡기는 것만이 나의 사랑하는 강아지를 지킬수 있는 길인듯 해요.
님 글에 위로 많이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좀 멀더라도 라미라다 쪽에 한국분이 하시는 좋은 병원 있습니다. 바가지 씌우거나 개 죽는 LA쪽에는 절대 안갑니다.
강아지 키우는 강아지맘으로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어떻게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정말 화가나고 울화통이 터지네요.
꼬물이의 짧은 인생은 글쓰니님과 가족들의 사랑으로 행복한 기억만 가지고 무지개 다리를 건넜을꺼에요. 마음 잘 추스리시고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2024년 부터 벌몬 동물 병원에서 뱡광염때문에 고양이 수술을 했는 사람입니다
이 돌팔이 새끼때문에 우리 고양이 지금 다른병원에 4만불 넘게 깨지고있습니댜
연락주세여 같이 우리 이 돌팔이 때문에 다른 희생양이 없도록 합시댜
[email protected] 연락주세요
치료 받았던 과정이나 설명을 해주시먄 많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혹시나 벌몬동물병원에서 의료사고 나신븐 연락주세요
[email protected] 꼭 연락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