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개만 보면 흥분하고 공격합니다.

글쓴이: 빛나는별  |  등록일: 11.03.2016 22:45:21  |  조회수: 2615
안녕하세요. 멍선생님. 아침마당을 통해서 좋은 정보 잘 듣고 있습니다. 저희 집 아이가 자꾸 말썽을 일으켜서 여기에 질문을 올려 봅니다. 이런 현상의 개들이 꽤 있을 것 같은데요,,,,글들을 살펴 보니 거의 없네요.

저희 집 아이는 labrador retriever 6살 Female인데요 사람에게는 무척이나 유순한데 지나가는 동네 다른 개들만 보면 털이 곧두서면서 흥분하고 짖어대고 덤벼 들려고 힘을 씁니다. 몇 주 전에는 아내가 힘이 딸려서 리시를 놓쳐 버렸고 지나가는 동네 개를 향해 덤벼 들어 그 주인 말로는 그 개를 물었다고 하네요. 우리 아이가 덤비기는 해도 결코 물지는 않는데 그 상대방이 그렇다고 하니 확인을 못했고요 홈어소시에이션에 고발을 해서 경고장을 받았지요. 그 주인이 저희 집을 찾아와서 험악하게 따지고 들었고요. 그 전에도 이전 집에서 비슷한 경우가 발생해서 경고장과 더불어 벌금 $150을 낸 적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녀석을 밖에 데리고 나가기가 겁이 납니다. 그렇다고 항상 집(뒷뜰)에만 가두고 키울 수도 없고요. 이 버릇을 고칠 수 있을까요?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
  • DogSam  11.11.2016 14:17:00  

    안녕하세요? 답이 늦어 죄송합니다. 거처이전관계로 정신이 없어서..
    우선 교정을 할 수 있습니다만 주인되시는 분 부터 교정을 받아야 합니다. 애들의나쁜 버릇은 태어나서부터 입양되어 새로운 주인과 생활하면서 좋은개, 문제견으로 변하는것 입니다. 애는 문제견은 아니고 다만 사회성이 부족한데다가또한 성격이 적극적이거나 약간은 공격적인 면이  있는데 뒷뜰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다가그것이 스트레스가 되어 산책시 다른개를 보면 공격성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또한 자기가 리더로서주인을보호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인해그런행동이 나타나기도 한것입니다. 더군다나 라브라도는 매우활동적이고 체력이 보통이 아닌 강인한 견종 입니다. 거의 온종일 뒷뜰에  박혀 있으니 스트레스가 보통이 아닐 것 입니다. slip collar를 사용하시고 Harness collars는 사용치 마세요. 리드줄은 길지도 짧지도 않아야하며 늘여다 줄였다하는 리드즐은사용하지 마세요.
    산책할 시 진행방향에 다른애가 보이면 당황하거나 두려워 마시고 아주침착하게 리드줄을 탁탁 짧게 두번정도 낚아채면서 방향을 틀어서 진행하세요. 상대애를 무시하시라는 말씀입니다. 이때 애가 잘 딸아오면 아낌없는 칭찬과 트릿을 주세요. 한번에 안되면 두번 두번,안되면 세번 될때까지 하세요. 이방법은초보 단계로서 너는 주인인 나 만 따라오면 된다는것을 암시하는것이고 나는 너를 보호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때 주인은 아무말도 하지말고 행동으로만보이고 잘 응하면 칭찬 트릿의 순서만 지키세요.
    여지껏 상대애를 향해 짖고 덤빌려고 하면 아마 주인께서는 소리지르고 안된다하고 잡아당기고 했을 것 입니다. 아무소용없습니다.오히려 애에게는 잘한다는 응원소리로 들릴 뿐 입니다. 산책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인의 언행 입니다. 주인이 망서리거나 또 싸우면 어쩌지 하는 마음이라면 애 또한 그 에너지를느껴서 더욱 더 경계를 하고 짖거나 싸울 준비를 하는것 입니다. 우선 태연하고 그다음 리드줄로 방향을 틀고 일관성있게 그러나 태연하게 방향을 틀어 진행하는 연습을 하세요.
    노력을 했는데 이상이 없으면 다시 연락하세요.
    그때는 제가 출장을가서 교정을 해야 합니다.
    도움이 될것이니 자신감을 갖고 도전하세요.
    어쩌다 한번 하지 마시고 하루에 한번 꼭 산책을 하세요.
    산책이란 단어는 인간들의 표현이지 개들에게는 사냥터로 나가는 기분임을 명심하세요.
    도움이 되기를...

  • 빛나는별  11.12.2016 21:46:00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말씀 읽어보니 저의 행동에 원인이 더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산책부족, 다른견 발견시 저의 반응 말이죠. 다시 가르쳐 주신대로 시도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nrtw  11.24.2016 09:52:00  

    안녕하세요
    저희개도 그래요
    연락처부탁드립니다 교정해볼까해서요

    감사합니다

  • DogSam  11.24.2016 19:22:00  

    310-686-3941입니다.
    여기를 통해 문제점을 적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