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밖에 나가면 겁내고 많이 짖어서 데리고 나갈 수가 없어요

글쓴이: Shop1004.com  |  등록일: 04.20.2017 10:37:53  |  조회수: 2460
안녕하세요
저는 강아지 두마리를 키우고 있어요.
한마리는 말티푸 이고, 4살 여자아기에요
다른 한마리는 잘 모르겠어요.. 치와와보다는 크고  포메리안이라고 하기엔 털이 짧아요
잘생긴 남자아가죠.ㅎㅎㅎ
문제는 이 잘생긴 남자아가가 집에서는 운동신경이 발달되서 잘 움직여요.
공놀이를 너무 잘해요.. 농구선수 수준이에요
그런데 이아가가 누구만 봐도 짖고, 밖에 데리고 나가면 꼬리로 온 거리를 청소할 지경이에요
도그비치에 데리고 가면 저한테만 있고 놀지도 않다가. 큰개던 작은개던 옆에오면
막가서 짖고 도망오곤하죠..
길에 나가면 잘 다니지도 않고 꼬리감추고 짖고 안걷고 해요
암튼 짖어서 데리고 다갈수가 없어요.
집에서도 밖에 소리만 나도 짖어요...
겁이 많아서 그런거 같아요..
안심시키는 훈련을 조금해보긴 했는데....

어떻게 고칠 방법은 없을까요?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
  • DogSam  04.20.2017 14:59:00  

    안녕하세요?
    상황판단을 해보니 그 집안에서 믹스견이 리더요 우두머리인것 같네요. 일단우두머리가 되면 가족을 외부의 위협에서 보호한다는 의식이 강하고 무한한 책임감을 갖게 되어 스트레스도 받게되죠. 짖고 때로는 공격적이기도 하죠. 그런데그애는 자신도 겁이 좀 있어서 공격은 않고 짖어서 물리치는 정도 인것 같네요.그런애들은 잘 물지도 못하고 위협만 주는 성격입니다. 두종류인데..하나는 원래 강하고 능동적인 애라면 공격내지는 물기도 하는데 이애는 어쩔 수 없이 식구들에 의해 떠밀려서 우두머리가 된애 같네요.
    가족주위로 오는 모든 대상을 위협적인 존재로 생각하고 보호하겠다고짖고 쫓다 말고 하는것입니다. 이런애는 근본적인 대책 즉 우두머리의 위치에서 온가족이 협심하여 내려오게 해야 합니다. 그 방법은 3단계로 이루어 집니다. 그러나 여기 에서 글로 설명 하기가  부족합니다. 그러나 우선적으로 간단한 방법을소개하니 가족과 협의하여 실행해 보세요.인내심을 갖고 하셔야 합니다.
    문제견그애를 교정하는것이 아니고 가족을 교정하는 것 입니다.

    우선 모든 가족이 오늘 이시간부터 외출에서 돌아오거나 나가거나  할때아무
    언행도 하지 마세요. 완전 무시를 하세요. 쫓아다니며 눈길을 줘도 마추지말고말도 말고 그냥 하시는 일을 계속하세요. 뭔가 이상하다는 보디랭귀지를 보일때 까지..소파에 앉아있는데 옆에 와서 아는체를 해도 모른체 터치도 마시고 돌아 앉으시거나 무시하세요.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면 뭔가 다른 행동을 보이면서따로 떨어져나가 앉아서 응시를 한다든지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할것 입니다. 이때 엄숙한 목소리로 이리오라고 해서 칭찬 한번 해주고 트맅주고 다시 무시모드로 돌아가세요. 반복하다보면 애의 행동이 달라질것입니다. 이징조가 바로우두머리의 자리에서 내려서는 전초행위 입니다.
    개들은 우두머리자리에서 완전 내려오게되면 마음의 평안을 갖게되죠. 누가와도 안짖고 밖에나가서도 안짖고 ......우도머리 자리라는 것이 개들에게는 스트레스 발생의 원인이 되는것이죠. 개들은 태어나서 부터 우두머리가 되는것도아니고 타고난 개의성격때문도 아니고 큰사이즈이라서도 아니고 싸움에 이겨서도 아닙니다. 오직 인간에 의해서 그렇게 떠밀려서 우두머리가 되죠. 한마디로인간들이 그렇게 반 의도적으로 만든것 입니다. 왜냐고요? 입양때부터 귀엽다고,앙증맞다고,똑똑하다고 비비고 뽀뽀하고,껴안고 하는 행동들이 애들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우두머리로 만들어 가는것이죠. 새끼를 가진 어미는 절대 스스로 다가가지 않습니다. 새끼들이 어미의 에너지로 냄새로 기어가서 젖을 빨고
    하는것이죠. 그런데 인간을 만났는데 다들 자기한테 다가서고 야단법석이니 그애가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일단 우두머리가 되면 강한성격의 애나 연약한 성격의 애나 구성원을 보호해야한다는 책임감에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며 그러므로 짖고,달리고,공격하고 하는것 입니다.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첫 단계부터 실행해 보세요.
    첫 단계에 진전이 있으면 다시연락 주세요. 영리한 애라면 스스로 내려놓고
    달라질 것 입니다.
    그 다음단계는 제가 직접 출장교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