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는 호반의 벤치

글쓴이: Rodeo2019  |  등록일: 11.09.2024 13:11:49  |  조회수: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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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거주 한인 싱어송라이터 이성주의  [눈 내리는 호반의 벤치 ]
좋은 시간 되십시오.

(전주)

겨울 호반에 첫눈이 내리면,
떠나가버린 옛사랑, 행여 만날까 ~
저 길 모퉁이 돌면 그때 그 벤치,
그리움에 발길이 앞서네 ~

그 벤치 위로 첫눈이 내리네,
내 눈물 위로 추억이 내리네,
우리의 사랑 여기서 멈추었지만,
널 만난 건 축복이었어 ~

아, 사랑 천년만년 갈 줄 알았다.
아, 이별 폭풍처럼 우릴 때렸다.
아, 운명 봐 달라며 울부짖었다.
눈 내리는 호반의 벤치 ~
하늘이여 하늘이시여 ~ 딱 한 번, 딱 한 번만.
이제와 뭘 어쩌자는 거 아니야,
그냥 한 번만 보고 싶다.

(간주)

아, 사랑 천년만년 갈 줄 알았다.
아, 이별 폭풍처럼 우릴 때렸다.
아, 운명 봐 달라며 울부짖었다.
눈 내리는 호반의 벤치 ~
하늘이여 하늘이시여 ~ 딱 한 번, 딱 한 번만.
이제와 뭘 어쩌자는 거 아니야,
그냥 한 번만 보고 싶다.
이제와 뭘 어쩌자는 거 아니야,
그냥 한 번만 보고 싶다,
그냥 한 번만 ~ 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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