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선 거리에 아침은 또 밝아오고, 새들은 또 어디론가 날아 오른다
나그네의 아침도 또 찾아오고, 지친 몸 또 어디론가 길을 나선다
빛나는 청춘, 구름따라 떠나가는데, 어머니 미~소, 노을 속에 흩어지는데
(간주)
낮선 거리에 아침은 또 밝아오고, 새들은 또 어디론가 날아 오른다
나그네의 아침도 또 찾아오고, 꿈 찾아 또 어디론가 길을 나선다
수 많은 추억, 낙엽처럼 흩어지는데, 그대의 사~랑 꽃잎처럼 떨어지는데
무엇을 찾아서, 무엇을 찾아~, 무엇을 찾아서 여기까지 흘러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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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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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리따3달 전
아... 좋네요.
가사 하나 하나가 제 마음 같아요.
곧 돌아갈 줄 알았는데... 10년 지나고, 또 10년이 지나고, 다른 10년이 지나가요
이제는 돌아갈 만큼 젊지도 않고... 내가 그립다 말하는 사람도 없으니...
여기서 이방인으로 사라지겠죠?
눈시울이 붉어져요.
에스트로젠이 많아서 그런가...
Rodeo20192달 전
앤드리따님, 혹시 시인이나, 문인이신지요?
댓글이 저의 가사 보다도 더 큰 울림으로 다가오네요.
문득 '나를 그립다 한 사람이 있었나' 생각해 봅니다.
오히려 저에게 좋은 시간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