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 불만은 부정적인 감정으로만 알려진 편이다.
하지만 클렘슨 대학의 로빈 코왈스키 심리학 교수는
불평, 불만을 하는 것이 우리가 숨 쉬는 것과 같다며
스트레스나 좌절감 같은 감정을 결합시키고 처리하는데
유용한 도구가 될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또 주변 사람들과 보다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도 있다고
코왈스키 교수는 보고 있다.
*불평, 불만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까?
먼저 불평, 불만 할 때 자신을 관찰한다.
얼마나 자주 그리고 누구를 대상으로
불평, 불만을 하는지 살펴본다.
이에 더해 어떤 목적으로
불평, 불만을 하는지 생각해보면 좋다.
이렇게 자신의 감정을 관찰하는 것 만으로도
자동적으로 부정적인 스위치가 켜지는 걸 막을 수 있다.
또 짧은 순간 행동의 분명한 목적을 상기할 수 있게 된다.
그 감정을 다른 쪽으로 돌리는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불평, 불만을 말로 하기 보다는
적는 것도 추천되는 방법이다.
불평, 불만도 인지하고 관찰하다보면
신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코왈스키 교수는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