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케어 보험을 신청해 드리면서 메디케어 카드를 적다보면 간혹 고객들의 질문중에 하나가 왜 메디케어 번호가 따로 있는 게 아니고 본인의 소셜 번호 이든 아니면 본인과
관련된 누군가의 소셜 번호라는 점, 그리고 메디케어 번호 뒤에
붙는 LETTER 에 대한 궁금증이다.
평생
쓰시게 될 메디케어 카드 이왕이면 그 의미를 알고 쓰시는 것도 좋을 것같아 참고로 알려드린다. 메디케어 카드 뒤에 LETTER 종류가 때론 숫자와 혼합되어 40개가 넘으므로 가장 흔히 쓰이고 있는 경우들을 몇가지 살펴보겠다.
A-본인이 40쿼터 이상 세금을 내시고 혜택을 받을 때는 본인 소셜 번호 뒤에 A를 붙인다.
B-
본인이 아닌 배우자가 세금 낸 혜택을 받을 경우, 배우자의 소셜 뒤에 B 를 붙인다.
D- 배우자 사망시 배우자의 혜택을 받을 때 배우자의 소셜
뒤에 D를 붙인다.
M- 본인또는 배우자의 10년의 세금
기록이 없어 파트 A 보험료지불시 본인 소셜 뒤에M을 붙인다.
T-아직 은퇴를 하지
않고 일을 하고 있어 SSA 혜택을
받지 않을 경우 본인 소셜 뒤에 T를 붙인다.
상기된 LETTER A, M, T 는 반드시 본인 소셜번호가
들어 간다. 그리고 그외 LETTER 뒤에 붙는 숫자는 어떤 경우 몇번째 결혼 배우자의 혜택을 받는냐를 나타내고 있다.
또
한가지 덤으로 알려 드릴 것은 소셜 번호의 앞자리 세자리는 미국의
어느 주에서 그 소셜 번호를 받게 되었는지를
알려준다. 예를 들어 050-134 로 시작 되면 뉴욕,
449-467은 택사스, 521-524 는 콜로라도 545-573은 캘리포니아 이다.
이런
정보를 몰라도 메디케어 보험 사용시 아무런 불편이 없지만 그래도 알아두면 손해 볼 것 없고 재미있을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