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k's Dream 은 1963년 발매 된
셀로니어스 몽크(thelonious Monk)의 앨범입니다.
콜럼비아 레코드사(Columbia Records)에서는
처음으로 발매된 몽크 앨범이
Monk's Dream인데요,
듣게 될 Bright Mississipp 라는 곡만 제외하고는
앨범의 모든 곡은 기존에 녹음이 되어졌던 곡입니다.
연주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Thelonious Monk – piano
Charlie Rouse – tenor saxophone
John Ore – bass
Frankie Dunlop – drums
/from Wikipedia/
자기답다는 것을 생각하며
선택해 본 앨범입니다
즐감!
JM
...
지난 주말,
조금 위축되고 초라하다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위축이나 초라함은 사실,
남과의 비교로부터 오는데
무언가
남들보다 부족하고 결여되어 있다는
생각을 했던 듯 합니다.
당연히
기분이 좋지 않았고
그 좋지 않은 기분은 강력한 중력이 되어
자학과 자조로 이끌어 가려 하다군요.
하지만 운 좋게도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관찰하고 있었기 때문에
'선택'이라는 것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 힘에 그냥 끌려 들어가
구겨긴 얼굴로, 나는 왜 이 모양일까 하며
못마시는 술이라도 한 잔 하는 코스가 있을 테고,
'지금'에 집중하여
내가 해야 할 일을 하는 코스가 있었습니다.
나는
후자를 선택했습니다.
부정적인 느낌은
조금씩 조금씩 가라앉아 갔는데요,
그래도
불에 데인 것처럼
마음이 얼얼하더군요.
이성을 되찾고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남과 비교를 하려면
'기준'이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기준은 다른 누구도 아닌
내 자신이 만들어 쥐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기준에서
모든 것이 시작되었는데요,
나 답게 살기 위해서는
자신의 기준을 버리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연습이 우선 선행되어야만 합니다.
그 다음으로
지금 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을
꾸준히 해 나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이 하루하루 쌓이다 보면
비로서 '나'다워지는 것이죠.
세상살기 힘들다고들 하는데
내 자신조차 비현실적인 기준을 만들어
스스로에게 강요하고 있다면
너무 힘들지 않을까요?
비참하고 초라하다는 느낌을 받아
힘들어하고 있다면,
멀쩡한 자신을 들볶는 대신
마음을 가만히 들여다 보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마음을 바라보는 사람,
자신의 마음을 모니터링하는 사람에게는
언제든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이죠.
오늘의 '나'는
전적으로 우리 스스로가 매순간 선택하거나 끌러다닌
그 결과물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JM
모든 글과 사진의 저작권은 김재명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김재명 2022
photo: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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