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 이야기

진 최

진 발레스쿨 원장

  • 한국 무용교사협회 미지부 회장 미주예총이사
  • 한미무용연합회장

242. 월드컵 응원전 우리모두 다함께 .. 월드컵응원댄스 강좌

글쓴이: 발레리나  |  등록일: 11.06.2022 14:30:02  |  조회수: 1393


  22회 월드컵이 4년 만에 눈앞에 다시 왔다. 카운트 다운2주를 남긴 채 11 20일 카타르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 세계 지구촌은 월드컵 축제로 후끈해진다. 2002 년 한국은 기적 같은 4강 신화를 일궈내면서 거리는 온통 붉은 물결로 춤을 추었다

대한민국, 짝 짜 짝 짝”하며 응원구호를 외치고 “오 필승 코리아”에 맞추어 꼭지점 댄스를 추며 손에 땀을 쥐고 태극전사가 한 골을 넣을 때마다 서로 얼싸안고 열광했던 지난 월드컵의 분위기를 우리는 지금도 기억한다. 이런 폭발적인 응원 열기는 이미 세계적 명물로 떠올랐고, 열정이 사회 곳곳으로 스며들어`레드 신드롬', `레드 이코노미'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는 등 새로운 신바람 문화를 형성하였다.


월드컵 응원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다 함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문화 행사가 되었다. 월드컵은 애국심을 끌어모아 한마음 한뜻으로 공동체를 형성하고 우리의 2세들에게는 한국인의 정체성을 배울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곳 LA에서도 모두 붉은 옷을 입고 멋진 장관을 연출한 거리 응원전은 그야말로 한인 커뮤니티의 대규모 축제였다.


한미무용연합, 진발레스쿨은 월드컵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 2002년부터 LA 버전 신 응원가와 응원 동작'을 창작 개발해 “비바코리아”( www. vivakoreago.com)을 만들어 한인사회에 선보여 열띤 응원을 하기도 하였고, 월드컵 패션쇼와 거리응원에 선두주자로 50여 명의 단원은 모두 한마음이 되어 승리를 기원하며 한 달 전부터 열띤 응원 댄스를 준비하였다. 11 11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한미무용 연합회관에서 월드컵 댄스강좌를 열고 월드컵이 끝날 때까지 무료로 가르쳐 준다.


월드컵 응원 댄스는 복합적이면서 단순하게 만들어져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응원가와 응원을 통해 긴장 해소는 물론, 정서 안정과 행복감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응원을 통하여 나라사랑 우리 모두 하나가 되는 단결된 국민의식을 배울 것이다. 우리는 때때로 세상이 너무나도 심각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심각하지 않은 단순한 것을 요구한다.


어려운 동작은 순서를 외우려다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는다. 모두 함께 응원가에 맞춰 손뼉을 치며 힘찬 발 스텝으로 쿵쿵거리며 신나고 재미있는 댄스 응원을 해보자. 곳곳에서 느끼는 이 열기는 온 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응원하는 방법을 배울 것이다.


월드컵 기간 동안 한미무용연합, 진발레스쿨은 다 함께 출 수 있는 건강댄스 체조와 꼭지점 응원으로 쌓일 수 있는 피로를 단시간 내에 없앨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멋진 케이팝 사우팅 댄스, 재즈 치어댄스, 아크로바틱 응원댄스를 선보이며 다시 뜨겁게 대한민국을 외치며 승리를 기원할 것이다.

 

월드컵 응원댄스 무료 강좌

언제:   1111일 금요일 5:00pm

어디서 : 한미무용연합회관 3727 west 6th st  607 LA.CA .90020

문의: www.koadance.org  www.balletjean.com 323- 428 -4429

 

DISCLAIMERS: 이 글은 각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column is written by the columnist, and the author is responsible for all its contents. The us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is article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is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전체: 365 건
1 2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