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2012년 8월 21일에 처음 가족 분들의 인도로 한인 중독증회복 선교센터의 도박회복모임에 참석하시어, 2015년 8월 21일까지 3년간 1,000 Days 동안 12단계 회복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치신 하후원자님 가족 분들의 오디오 치유소감과 참석자들의 축하내용 입니다.

이 회복 방송내용은 하 후원자 가족 분들과 회복 중에 있는 모임 동료들이 아직 회복으로 나오지 못한 수많은 도박문제로 고통 속에 있는 가정들을 위해서 오디오 녹음에 동의한 아주 귀한 치유자료로, 이 회복방송을 듣는 분들에게 큰 감동을 드릴 것입니다.

▶ 도박중독 1,000 Days 치유 감동 스토리 듣기 (42분)

▣ 회복 생활의 진정한 의미

안녕하십니까?

이해왕 선교사님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하 후원자 입니다.

선교센터를 통하여 도박 회복생활에 나온지 이제 만 3년이 지나, 이젠 중독자라는 명칭보다 회복자,

즉 Recovering Addict라는 단어가 더 잘 어울리는 듯합니다.

회복생활 3년을 맞이하면서 이 글을 읽으실 새로운 회복자들에게 회복의 메시지를 전달 드리고자 합니다.

흔히 도박 중독은 손이 없어도 발로 하고, 발이 없으면 몸으로도 한다는 말을 들으면서 살았습니다.

어느 누구와도 다름없이 한 번에 해결할 수 없는 빚에 시달렸고, 가족은 제 도박 병보다도 더 심한 가슴앓이와 상처로 제 인생은 이렇게 놀음쟁이로 마감을 하는 듯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회복은 마치 마술에 휩싸이는 듯 한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빗은 조금씩 줄어들어 갔고, 가족의 상처는 웃음과 행복, 그리고 미래를 향한 소망으로 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선교센터에서 배운 Serenity Prayer와 12단계 학습을 통하여 제 자신을 직시하기 시작했고,

제가 병을 지니고 있는 사람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혹시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이 중독 문제로 고생을 하시거나, 아니면 주위에 계신 사랑하는 가족이 중독으로 말미암아 인생을 카드 몇 장과 바꾸려 한다면, 주저 마시고 회복에 길로 들어서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회복은 한 사람의 병을 고치는 것에 의미가 있지만, 더 나아가 한 가정을 행복의 복음자리로 변화시키고, 한 직장, 한 사회를 희망이 넘치는 곳으로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역사함이 함께 하는 기적입니다.

저도 이 길을 걸어보니,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도박의 처참함과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하는 그 지옥 같은 삶에 비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곳 미국 한인사회에 하나님께서 이해왕 선교사님을 보내셔서 저희를 치료하고 계십니다.

지금 연락을 하십시오. 혹시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돈 빌려 드리는 것을 제외하고는 무조건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회복선교센터를 거쳐 가는 모든 분들께 주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 하후원자 올림 (2015.0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