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칼럼

연문희

스마일 운전학교 대표

  • 스마일 운전학교, 교통 위반자학교 운영
  • 라디오코리아 "연문희의 교통칼럼" 기고

시야가 넓으면 가까운 곳이 잘보입니다

글쓴이: 연문희  |  등록일: 06.27.2012 21:45:36  |  조회수: 10737
운전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 시야를 확보 하는 일입니다.
운전자의 시야가 넓을 수록 사고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아무리 운전기술이 뛰어나더라도 시야가 좁다면 운전 기술을 제대로 발휘 할 수
없겠지요.
먼 곳에서의 차들의 흐름을 살펴가며 운전하는 것은 다가올 상황을 미리 미리 준비할 여유를 갖게합니다.
 
방어운전을 위해서 넓은 시야를 가져야 하는 일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시야를 멀리 두면 가까운 곳도 잘보입니다"
운전이 능숙해지면 자신도 모르게 시야가 넓어지고 멀어지게 됩니다.
초보자인 경우라면 더욱 의도적으로 자주 먼 곳으로 넓게 시선을 돌리는 습관을 갖도록 하십시요.
자기 앞에 가는 차량들이 어떤 움직임을 보이는지 또 그러한 움직임이 자신의 차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되는지 등을 추리하는 반복적인 학습이 필요합니다.
 
한 번에 수초이상 도로에서 눈을 떼지 마십시요.
 
다른곳을 보아야 할 경우라면 직선 구간에서 보도록 하십시요.
특히나 초보인 경우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위험물이 있는 장소나 커브길인 경우라면 시야를 다른곳으로 옮기지 마십시요.
대개 운전자들은 전방을 주시하면서 운전을 합니다.
당연히 맞는 말이겠지요.
그러나 한곳에만 시야를 고정하는것은 위험합니다.
 
일상적으로 우리는 앞의 차량을 주시하며 앞차량의 흐름에 맞추어 운전하고 있습니다.그러나 때론 안이한 생각이 위험한 상황을 초래하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앞차는 나의 상상 이상의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든다면...... 과다한 속력으로 주행하다가 신호등에 근접해서야 속도를 갑자기 확 줄이는 스타일인 경우 일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신호가 바뀌는 상황이었다면 우리는 쉽게 앞의 차량이 당연히 교차로를 벗어 날것이라고 생각하여 자신도 교차로를 벗어나려고 순간적으로 가속을 더하여 추돌사고를 일으킬 위험이 있습니다.
 
또 앞의 차량이 일부러 급브레이크를 밟아 추돌을 유도하는 경우도 있을수 있습니다. 추돌사고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운전자가 전방 상황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한 원인이 많습니다.
 
앞의 도로를 멀리보는 습관을 갖도록 하십시요.

물론 도로 사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시야가 확보된 트인 도로에서는 개략 8~10대의 앞차,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좁은 도로는 약 3~5대의 앞차 정도 까지 차량의 흐름을 파악하고 운전 한다면 앞의 차가 어떤 식으로 운전하는지,어떤 돌발상황이나 도로 사정에의해 어떻게 대처하는지 등 여러가지 요소들을 미리 파악할 수 가 있어 스스로도 운전하기가 편해질뿐 아니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 됩니다.
 
안전을 유지하는 운전자들은 대부분 충분한 시야를 확보하고, 여유있는 마음으로 전방은 물론 이거니와, 양옆의 차량과 뒤의 차량까지 살피며, 갑작스럽게 일어 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하며 운전을 합니다.
 
자신의 차량 앞쪽뿐 아니라 옆차선이나 마주오는 차선까지도 볼수있으므로 상황판단을 빨리하여 대응할수있는 여유를 갖게 됩니다.
 
우리모두 안전을 위한 '시야의 확보' !! 실천 합시다.
 

감사 합니다.
 

스마일 운전 , 교통위반자 학교 교장 연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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