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뉴저지 연방 상원의원직에 도전하는 앤디 김 민주당 후보는 자신의 넥타이가 북한 인공기라는 공화당측 공격에 대해 “대표적인 외국인 혐오증인 제노포비아 전략이다”라고 강력히 반박했습니다. *공화당의 트럼프 후보가 어제 플로리다주…

*대선 투표가 꼭 20일 남은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 관련발언이 더욱 거세지는 형국입니다. 이미 합의된 한미 방위비 분담금을 아홉배까지 올리겠다고 시사한데 이어 “관세는 사전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라는 말도 했습니다. *미국이 …

*트럼프 집권시절 북미 긴장이 최고로 높아졌을때 북한이 대륙간 탄도 미사일 ICBM을 발사하면 이를 격추시키도록 백악관이 국방부에 권한을 위임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당시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은 북한과의 핵전쟁을 걱정한 나머지 밤에도 트레이닝복 …

*LA소방서 한곳은 전국에서 가장 바쁜 소방서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그런데 이 소방서에선 화재 진압보단 약물 과다복용에 의한 출동이 훨씬 더 많습니다. *오늘(14일)은 콜럼버스 데이 또는 원주민의 날(Indigenous Peoples Day)입니다.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미국언론은 한국작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대해서 “발표전까지 중국 찬셰이, 또는 일본의 무라카미 하루키가 유력했는데 발표결과는 상당히 이례적”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예상과 달리 비주류 아시아 여성이 수상자로 낙점되며 아카데…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6년전 내가 백악관에 재직했을때 이뤄진 북미 정상회담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먼저 제안해 성사됐다”고 뒷배경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는 2019년 6월 판문점 회동도 자신이 트위터로 만남을 제안한지 불과 10…

*미국 대통령 선거가 한국 대통령 선거와 가장 크게 다른 점 중 하나는 바로 선거인단 제도죠. 민주당 부통령 후보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가 지금의 이런 대통령 선출 방식이 소수 경합주에 관심을 집중하게 만든다고 지적하며 바꿔야 한다,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했습…

*대선까지 27일 남은 가운데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은 어제 하루종일 시사 프로그램, 토크쇼, 팟캐스트에 출연하며 트럼프 후보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해리스는 방송에서 "김정은과 시진핑은 독재자와 살인자"라며 "트럼프는 김정은에게 연애편지를 보내는 것이 어…

*민주당 텃밭인 ‘블루월’에서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의 경쟁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자 월 스트리트 저널은 “미시간을 중심으로 쇠락한 공업지대인 러스트벨트 핵심 경합주에서 해리스에 대한 노동자 계층의 지지가 예전같지 않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

*LA에서는 대통령 선거에 더해 카운티 검사장 선거에 대한 관심도 뜨거운 가운데 오늘(8일) 이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도전자인 네이선 호크먼의 지지율이 현직 조지 개스콘 검사장을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현경 기자! 1. 이제 한달도 채 남지 …

*LA 카운티에서 노숙자 문제 해결을 위해 판매세를 0.25% 인상하자는 발의안 A(Measure A)에 대해 찬성하는 의견이, 통과에 필요한 과반에 거의 가까워졌다는 새로운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검색 광고를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세계 최대 검색 엔진 업체 구글의 …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은 어제 '반 트럼프 세력'의 상징인 리즈 체니 전 하원의원과 함께 공화당 탄생지인 위스컨신주의 리펀 지역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해리스는 "미국 헌법을 수호하겠다는 선서는 신성하고 존중돼야 하며 결코 깨서는 안된다"면서 "트럼프는 헌…

*최근 미 동남부 지역에선 사재기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미 동남부 항만 노조 파업의 여파로 휴지와 생수 등에 대한 사재기 열풍이 일면서 소셜미디어엔 관련 사진과 영상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1인 가구가 늘어나는 가운데 젊은 싱글 성인의 행복을 위한 필수 조…

*11월 대선을 한달 앞두고 열린 부통령 후보 TV토론을 지켜본 전국의 시청자가 4300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 4년전 민주당 카말라 해리스와 공화당 마이크 펜스가 맞붙었던 5700만명보다 25% 가량 줄어든 수치입니다. *동남부를 강타한 허리케인과 항만 노동자 파업, 중동전쟁…

*LA지역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떼강도 행각을 벌인 10대 청소년 여러 명이 체포됐습니다. 부모들이 경찰에서 공개한 당시 범행 영상 속 자녀의 모습을 확인하고, 직접 경찰에 신고한데 따른 것이었습니다. *LA타임스가 오늘(2일) LA주민들이 알려주는 이른바 ‘생활 꿀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