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 헌터 바이든이 탈세 혐의 형사 재판에서 기존의 무죄 주장 전략을 바꿔 유죄를 인정하면서 배심원 재판을 생략하는 절차를 요청했다. 헌터의 변호사는 오늘(5일) LA 연방법원에서 열린 심리에서 판사와 검사에게 '앨포드 탄원'(Alford plea)으로 불리는…
어제 (4일) 조지아주 애틀랜타 인근의 한 고등학교에서 총기를 난사해 최소 4명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올해 (2024년) 14살 콜트 그레이 (Colt Gray)의 머그샷이 공개됐다. 최소 4명의 사망자와 9명의 부상자를 낳은 혐의로 기소된 총격범 콜트 그레이에 대한 첫 심리는 내일…
주식시장은 오늘도 제대로 된 반등세를 가동시키지 못하고 이틀째 엇갈렸다. 어제 구인 보고서에 이어 오늘 ADP 민간고용까지 예상보다 크게 줄어든 3년7개월 최저수준을 기록한 상황에서 여전히 위축된 투자심리는 중립을 지키는데 그쳤다. 혼조세로 출발한후 잠시 rally m…
어제 (4일) 조지아주 애틀랜타 인근의 한 고등학교에서 총기를 난사해 최소 4명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14살 소년이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 법정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조지아주 수사국 GBI의 크리스 호지 국장은 기자회견에…
카말라 해리스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중소기업 창업시의 비용공제를 10배나 늘려 5만달러까지 공제해 줘 4년간 2500만곳의 신청을 촉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에 비해 연소득 100만달러이상 고소득층의 자본이득세는 현행 20%에서 28%로 올려 인상폭을 바이든 대통령 제안의…
미국에서 연봉 4만달러에서 10만달러 사이의 중간 임금 고졸 직종의 일자리가 2033년까지 10년간 60만개나 없어질 것으로 연방 노동부 노동통계국이 경고했다 AI 인공지능의 확산과 소비자 태도 변화 등으로 가장 많이 없어질 직종들로는 사무실 서기, 소매업체 1차 수퍼…
19세기 노예를 기념해 LA 시 일부 거리 명칭이 바뀐다. LA 시 의회는 어제(9월4일) 본 회의를 열고 Downtown LA 일부 구간을 ‘Biddy’ Mason으로 바꾸기로 했다. 케빈 드레온 LA 14지구 시 의원이 발의한 안을 LA 시 의원들은 어제 10대0으로 통과시킨 것이다. 표결에 참여한 10명 …
일부 지역에서만 제한적으로 판매되던 대단히 매운 Panda Express 요리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Panda Express는 어제(9월4일) 남부 지역의 전통 음식인 Bourbon Chicken을 매콤하게 재탄생시켜 전국적으로 처음 공개한 것이다. Blazing Bourbon Chicken은 중국 패스트푸드 회사 …
'미투 운동' 확산을 촉발한 영화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이 영국에서는 성폭력 혐의로 재판받지 않게 됐다. 오늘 (5일) AF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영국 왕립검찰청(CPS)은 지난 2022년 와인스틴의 성폭력 혐의에 대한 기소 절차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와인스틴은 199…
최대 학군인 뉴욕시 공립학교에서 흑인의 역사와 유산 등 '흑인학'을 가르친다. 주류 언론에 따르면 뉴욕시 교육구는 이번 주에 시작되는 가을 학기부터 '흑인학' 교육 과정을 새로 도입한다. 이 교과는 뉴욕시의회 '교육형평성행동계획'(EEAP) 이니셔티브의 자금 지원을 받…
헐리웃 명에의 거리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LAPD에 따르면 어제 (4일) 밤 12시가 되기 직전 1600블락 카웬가 블러바드 (1600 block of Cahuenga Boulevard)에 위치한 Status Hollywood 라운지 레스토랑 앞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총격범은 가…
오랫동안 CA 주에서 정치를 해온 민주당 출신 중진이 전격적으로 당적을 공화당으로 바꿨다. 이번 2024 대선에서도 민주당이 아닌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동부 LA를 지역구로 오랫동안 활동을 해왔던 베테랑 정치인 글로리아 로메로(69) 전 CA 주 상…
CA 주가 전국 최고 수준의 높은 실업률을 보이면서 경제 상황이 여의치 않은 것으로 평가됐다. 주민 이탈과 은퇴 노동자 증가, 만성적인 주택 부족 등이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CA 경제가 예전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오랫동안 주춤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들로 꼽히고 있다. …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8월 25∼31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7천건으로 한 주 전보다 5천건 감소했다고 오늘(5일) 밝혔다.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2만5천건을 살짝 웃도는 수준이다.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8월 18∼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