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급여 체계를 다시 고민해야 할 때다

등록일: 02.14.2022 14:35:29  |  조회수: 2027
Image Credit : Getty Images Bank

팬데믹이 직업과 관련한 모든 것을 뒤흔들었다. 


오늘날 많은 이들이 재택으로 근무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및 유연한 업무 배치가 엄청나게 유행하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이 퇴직 행렬에 합류했다.

노동력 부족, 기술 공백, 원거리 고용이 존재한다. 이 외에도 많은 것들이 있다.


그렇다면 급여를 어떻게 결정할까? 그리고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경우 적정 연봉을 어떻게 확인할까?

2가지 반대되는 유인으로 인해 급여에 대한 불확실성이 생겨나고 있다. 많은 직원들은 급여가 삭감되더라도 재택근무를 선호한다.

그리고 비싼 지역에서 벗어난다면 급여가 낮아도 된다. 다른 한편으로는 스킬 부족, 노동력 부족, 대량 퇴직 움직으로 인해 기업들이 직원들에게 유인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급여와 보너스가 높아지고 있다.

예측 불가능성에 더해, 현재 재택근무 상태인 일자리 중 몇 개가 그렇게 유지될지 알 수 없다. 그리고 인플레이션 때문에 생활 비용이 달라지고 있기도 하다.

알파벳(Alphabet), 아마존(Amazon), 애플(Apple), 메타(Meta),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등의 기술 대기업들이 높은 생활비로 악명 높은 실리콘 밸리를 떠난 재택근무 직원들의 급여 삭감을 발표했다(실리콘 밸리에 있는 팔로 알토 지역의 주택가격 중간값은 약 350만 달러이다).

하지만 급여가 생활비 수준에 따라 달라져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힌 기업들도 있다. 


먼지가 가라앉으면 대부분의 기업들의 급여는 일반적으로 항상 그랬던 것처럼 직원의 생활비를 반영할 것이다.

기업들은 노동 시장에서 시장이 만들어낸 금액을 지불하는 경향이 있으며, 생활비가 낮은 지역이라면 급여가 낮으면서도 역량이 우수한 직원을 고용하기가 더 쉬워질 것이다.


그러나 감안해야 할 것은 급여 외에 더 있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직원들은 현재 유연한 근무 또는 재택근무가 보너스 및 다른 재정적 보상 증가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많은 기업들이 출장 겸 휴가, 안식 기간, 팀워크 출장, 기타 다양한 유인 등의 비용적 혜택을 실험 및 계획하고 있다.


복잡해지는 보상 계산

보상 결정 시 감안해야 할 요소는 직원들의 ‘사기’다. 비용이 낮은 지역에 사는 동료가 같은 급여를 받는 경우 사무실 근무 직원은 불만이 있을 수 있다. 근무 상태가 다른 직원에 대해 분개해서는 안 된다.

프로비저닝, 하드웨어 지원, 데이터센터 작업, 기타 중요한 업무를 위해 현장에 방문해야 하는 IT 부서의 직원들에게 더욱 그렇다. 이들이 재택근무 IT 직원이 같은 급여를 받으면 분개할 수 있다. 

또한 회사의 의사결정자가 하이브리드 및 재택근무 급여에 관한 새로운 정책에서 (성별, 인종, 연령에 따른) 급여 편향을 숨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급여... 그리고 정책에 집중하기

고려해야 할 다른 하나는 점은 급여의 차이가 풀타임 재택, 파트타임 재택, 재택근무자의 위치, 급여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요소 등의 상태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기준을 추가하는 것이다. 

그리고 급여를 위치 및 생활비에 기초하기로 결정한 경우 직원에게 생활비를 어떻게 계산했는지 설명할 준비를 해야 한다.

수치로 근거를 뒷받침하지 않고 누군가에게 비용이 덜 비싼 지역에 산다고 이야기하면 직원들이 의심하게 될 수 있다. 


보상에 관한 기업의 관점도 명확히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의사결정자들을 모아 보상을 중심으로 무슨 일을 계획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문서로 작성하며 고용 및 보상에 관련된 사람들이나 모든 직원들에게 전달한다.

무엇보다도 직원 보상에 대한 일시적이고 고르지 못하며 임의적인 접근방식을 피해야 한다.


다시 말해서, 새로운 근무 세계에서는 모든 것이 달라지고 있다. 급여와 급여 체계에 대해 새롭게 관심을 가져야 할 시점이다. 

<출처 : CIO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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