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말썽 캐릭터 ‘어떻게 다룰까?’

등록일: 01.05.2022 17:19:53  |  조회수: 1087
유독 다루기 어려운 이들은 어느 직장에나 있기 마련이다. 다음 4가지 타입 중 한두 유형은 누구에게나 친숙할 것이다. 팀빌딩 전문가 칼리 클렘프가 이에 대한 조언을 남긴다.

동료들이 가십을 퍼뜨리고, 중상 모략을 하고, 힘없는 사람을 괴롭히고, 불평불만을 쏟아낸다면 나무랄 데 없는 직원들조차 온갖 드라마와 기만이 난무하는 불행한 세상에 거주하게 된다.

이들 문제를 일으키는 직원들은, 효율적이고 화기애애했을 직장을 '앨리 맥빌의 사랑 만들기'나 '더 오피스', '하우스' 등의 코미디 드라마 속의 직장과 유사한 직장으로 바꿔 버린다.

더군다나 현실에서의 이런 직장은 드라마 속 직장처럼 재미있는 것도 아니다.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에너지를 소진시키며, 생산성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경영진과 직원 각자는 이런 문제와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이와 같은 이른바 '극적인 유형'의 직원들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드라마가 없는 사무실: 팀, 동료, 상사와의 건전한 협력을 위한 가이드(The Drama-Free Office: A Guide to Healthy Collaboration with Your Team, Coworkers, and Boss)의 공동 저자인 칼리 클렘프는"드라마에 관여하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 갈등의 근본 원인에 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리더십 및 팀 빌딩 코치이기도 한 클렘프는 4종류의 '극적인 유형'의 직원들이 있다고 말한다. 불평불만자(Complainer), 냉소주의자(Cynic), 지배자(Controller), 케어테이커(Caretaker)가 그들이다. 이런 유형의 사람들을 각각 다루는 방법을 알게 되면 골치 아프면서도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을 없애는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이를 잘 다루는 사람은 승리와 성과를 움켜쥘 수 있다. 당신이라면 어느 쪽에 서겠는가?

불평 불만자
특징: 두말할 나위 없이, 불평 불만자들은 자신들이 한 일에 책임을 지려 하지 않는다. 대신 일을 하지 못한데 대해 다른 사람의 탓을 하곤 한다. 또 험담을 하기 좋아하고 제 때 일을 마무리 하지 못한다.


갈등: 불평 불만자들은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돌리기 때문에 동료와 상사에게 반감을 일으키곤 한다.

다루는 방법: 클램프에 따르면, 상사들은 불평 불만자들의 불만을 딱 한 번만 들어줘야 한다. 불평 불만자들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 하는데 충분한 자원이 없습니다. 누구도 절 돕지 않습니다"고 말하곤 한다. 그리고 이런 이야기를 반복해서 들어주다 보면 이들의 드라마에 빠져들게 된다.

클램프는 상사들은 불평 불만자들의 장황한 설명이 끝날 때쯤 누구나가 제한된 자원을 가지고 일하고 있음을 일깨워져야 한다고 충고했다. 또 업무를 마무리하기 위해 어떤 선택권을 가지고 있는지 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렇게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언제까지 어떤 일을 마무리 지어야 하는지 명확하게 약속을 하는데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불평 불만자들이 자신들의 변명을 계속 늘어놓도록 한다면 똑같은 일들이 반복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출처 : CIO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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