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의 질환 중에서 가장 많은 사망률을 나타내는 것이 심혈관 질환이며, 근래에는 코로나 후유증이나 백신의 부작용으로 생기는 심혈관 질환이 더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심혈관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으로
첫째, 조금만 걷거나 움직이면 숨이 차거나 가슴에 통증이 생긴다.
둘째, 이유없이 소화불량 증상이 자주 나타나면서 메스꺼움을 느낀다.
셋째, 감기에 걸리지 않는데도 마른 기침을 자주한다
넷째, 일어났을 때 순간적인 어지러움이 생긴다
다섯째, 왼쪽 어깨나 팔로 방사통이 있다
여섯째, 피로감을 쉽게 느끼거나 이유 없는 식은 땀이 난다.
일곱째, 원인을 알 수 없는 다리의 통증이 있다.
이상의 증상이 있으면 혈류순환장애로 나타나는 심혈관 질환의 증상으로 의심해 볼 수 있으며, 증상이 지속된다면 의사와 상담을 통해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증상을 예방하거나 호전시키는 음식으로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포도, 블루베리, 가지 등이 좋고, 알리신 성분이 많은 마늘을 먹어서 혈액을 맑게 해도 좋으며, 오메가3와 비타민E를 복용하면 좋다
심혈관 질환 중에서 가장 나쁜 경우가 중풍이라고 생각을 한다. 왜냐하면 중풍환자가 발생하면 본인의 삶의 질은 물론이고 가족들도 모두 고통받을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풍을 포함한 심혈관질환에 걸리지 않거나 혹은 현재 가지고 있는 심혈관질환을 개선시키는 아주 좋은 방법이 있다.
그런데 이 운동은 특별한 것이 아니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아는 간단한 운동이지만 효과 만큼은 그 어떤 운동보다도 좋다.
바로 도리도리 운동이다.
도리도리 운동을 하면 경동맥의 순환은 물론이요, 등과 가슴에 전반적인 혈류개선을 통해서 심장에 혈전이 끼는 현상을 막아주거나 개선시켜준다. 도리도리는 뇌의 혈류를 안정화시켜서 불안함과 우울한 마음에서 쉽게 벗어날 수 있으며, 목의 앞,뒤,좌우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어서 중풍과 치매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다.
그래서 선도술에 능했던 우리 선조들은 도리도리를 아이 때부터 가르쳐서 총명하게 크도록 유도했고, 농악놀이에도 도리도리로 상무를 돌리는 춤을 보여주어서 국민 모두가 도리도리 운동을 잊지않고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고 생각한다.
도리도리를 하는 요령은 목 베개를 하고 누워서 해도 좋고, 앉아서 가슴을 편 상태에서 도리도리를 해 주어도 좋다. 단 너무 빨리하면 어지러울 수 있으니 본인에게 적당한 속도로 50회~ 100회 정도 해 주면 좋으며 점차적으로 늘려나가는 것이 좋다.
동시에 말초순환을 강화시키는 운동으로 잼잼 운동이 있다. 잼잼운동을 느슨하게 하기 보다는 좀 더 강하게 해주면 더 좋은 효과가 있다. 심장이 말초까지 혈액순환을 시키는 작용에 터보엔진을 달아 준 것처럼 큰 도움이 되는 운동이 바로 잼잼운동이다. 수시로 주먹을 불끈 쥐었다가 손바닥을 활짝 펴주는 잼잼운동을 해 주면 체력향상도 느낄 수 있다.
잼잼운동을 할 때에, 발가락 잼잼운동도 병행하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아침 기상시에 발가락 잼잼운동을 해 주면 기지개와 더불어 인체를 각성시키고 혈류를 원만하게 흐르도록 도와주는 좋은 운동이다.
특히 노화가 되는 증상 중에서 하체가 무력해지는 것인데, 발가락 잼잼운동을 하다보면 하체에 더 강한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중장년이라면 하체강화에 다리를 강하게 해 주는 재기차기도 있지만 어르신인 경우에는 발가락 잼잼만으로도 충분히 하체 강화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라 생각한다.
인체를 물질적으로만 해석하기 보다는 에너지의 흐름으로 생각해 보면, 우리 선조들이 행하던 선도술이 매우 실질적이면서 유용하다는 것을 문득문득 깨닫게 된다.
우리 조상들의 지혜에 감동하면서, 세계로 뻗어가는 한국의 문화에 참 자랑스러운 마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