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를 알면 건강이 보인다

임학섭

뼈과학연구소 소장

  • 자연치료 테라피스트

109. 섬유근육통, 다발성경화증 왜 답을 찾지 못할까

글쓴이: 미라클터치  |  등록일: 07.19.2024 16:08:59  |  조회수: 697

 근육은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근육 세포는 끊임없는 수축과 이완작용을 통해 근육 자체가 생산하는 찌꺼기를 제거하는 일을 돕는다. 그러나 뼈가 독소가 가득 차고 전압이 모자라 냉해진 상태에서는 근육 안쪽에 체액들이 제대로 흐르지 않기 때문에 근육은 독소와 찌꺼기를 제거할 수가 없고 근육의 힘살이나 중심부일수록 더 독소를 제거하기가 어렵다. 이로 인해 모든 근육은 오일이 없는 엔진과 마찬가지로 수축작용을 하지 못한다. 이렇게 근육이 뭉쳐지면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 데 이것을 일명 섬유 근통 증후근이라 부르고 온 몸 이곳 저곳에 딱딱하게 굳어 다발성 경화증을 불러 온다.

이렇게 인체 전압이 모자라 저 체온이 지속이 되면 근육은 물 분자처럼 되어 움직임이 둔해지고 전기적 진동이 제로에 도달하게 되면 근육의 중심부 세포는 석회화된 돌처럼 단단하게 되는 것이다. 딱딱해진 근육은 아무리 지압과 마사지를 받아도 풀리지 않고 다시 굳어지게 된다.

흔히 극소전류기(microcurrent)라고 부르는 전기 치료기로 근육의 통증 유발점을 마사지하면 통증이 사라진다. 즉 전기적 진동으로 근육 속의 굳어진 체액을 다시 흐르게 하여 근육의 수축과 이완 운동으로 근육 속의 독소를 배출하게 된다. 하지만 이것은 일시적인 효과를 가져왔을 뿐 저 체온 현상과 뼈 독소를 근본적으로 없앨 수는 없다. 왜냐하면 이 근육을 주관하는 것이 뼈이기 때문이다.

인체는 치밀하게 연결되어 상호의존적으로 작동하는 전기회로라고 말할 수 있다. 인체 내의 어떤 하나의 전기회로가 망가진다면 그 결과는 몸 전체에 미쳐 다른 인체기관의 전기회로도 마찬가지로 망가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인체 내의 수 마일이나 되는 혈관 안에서 탁해지고 끈적해진 피가 동맥과 정맥을 통과하기가 점점 어려워진다. 동맥이 점점 딱딱해지는 동맥경화와 혈관이 막히는 현상도 저 체온일 때 모든 세포에서 일어나는 문제와 동일하다. 사지말단에 생기는 부종과 손, 발가락 마디에 생기는 혹은 혈관을 둘러 싼 근육 벽이 막혀서 더 이상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여 혈관의 구멍으로 체액이 새어 나와 생기는 것이다.

말단기관인 발과 다리로부터 돌아오는 차가운 혈액은 특히 두뇌와 골수의 대사 작용을 지연시키는 동시에 중요한 내장 기관의 온도를 낮추는 원인이 된다. 이러한 중요한 기관의 체온이 지나치게 내려가면 바로 죽음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얼굴 부위 3차 신경통으로 고생하는 분들도 모자라는 인체전기를 공급시켜 뼈 속 독소를 없애주면 생각보다 쉽게 해방이 가능하다.

섬유근육통은 만성통증과 수면장애, 불면증, 피로감, 몸의 경직, 과민성대장증후군, 두통, 우울증 등을 동반한다.

결국 섬유근육통에서 해방되려면 근육을 주관하는 뼈 속 음기, 냉기, 독기를 없애줘야 합니다. 그 때 뼈와 근육이 교감을 하면서 답을 찾지 못하던 숙제가 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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