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운전연수 중이었고, 집으로 돌어오는 골목길에 화단을 청소하는 히스패닉 아저씨가 차 옆길에서 큰 소리로바람나는 청소기로 청소를 하고 계셨어요. 남편이 옆이 있었고, 저는 혹시 몰라서 옆길에서 청소하고 계시길래 안전을 위해서 바로 스탑을 했습니다.
스탑을 하고 아저씨가 안전한 곳으로 가면 다시 출발하려고 있었는데 아저씨가 뒤를 보지 않고 점점 다가오더니 뒤에 청소기 같은 것을 메고 계셨는데 뒷걸음 치다가 등 뒤에 멘 청소기랑 저희 차에 아주 살짝 부딪혔습니다. 넘어지지 않았고, 그냥 살짝 터치된 정도였어요.
창문을 열었더니 아저씨가 먼저 미안하다고 말씀하셨고 저희는 Are you okay? 하고 물어봤더니 괜찮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천천히 출발해서 집으로 돌아오는데 사이드미러로 보니 아저씨가 저희 차 넘버를 뚫어지게 쳐다보시고 계시더라구요
그리고 저희 뒷 범퍼에는 스튜던트드라이브란 스티커를 부치고 있었습니다...
저희 바로 뒤에 스쿠터 탄 두 학생이 있었는데 그 상황을 본것 같은데 금세 사라졌고요
대쉬캠이 없어서 아무 증거가 없어요
남편은 그 분이 나쁜 마음을 먹고, 우리 플랫넘버를 가지고 뺑소니로 고소할 수 있다고. 하는데 전 정말 안전을 위해서 스탑해서 기다리고 있었고, 아저씨가 실수로 저희 차에 부딪히셨거든요.. 먼저 미안하다고 말씀 하셨기때문에 괜찮겠지 생각했는데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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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 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