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미국에서 뜨는 과일 잭프룻(Jackfruit)에 대해 알아본다.
*잭프룻 생김새, 원산지
생긴건 두리안과 비슷하다.
겉보기엔 길쭉하게 둥근 타원형에
대체로 푸르스름하거나 연녹색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과일이라고 할 정도로 크다.
무게가 15파운드에서 70파운드에 달하기도 한다.
껍질 표면에 작고 우둘투둘한 촉, 돌기가 돋아있고
안에는 노란색이다.
파인애플이나 망고와 비슷해 보인다.
이 잭프룻은 뽕나무과의 열대 수목
잭프룻 나무의 열매이다.
원산지는 인도이다.
태국 비롯해 베트남과 발리 등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멕시코, 캐러비안
그리고 남아메리카에도 재배된다.
##
*잭프룻의 맛과 향
잭프룻은 향부터가 코를 자극한다.
두리안처럼 악취까지는 아니지만,
처음 맡으면 약간 거부감이 일 수도 있고,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먹어보면 새콤달콤한데
파인애플과 요거트 중간 정도 맛,
망고와 바나나 같은 맛이 느껴진다는 평도 있다.
아무튼 먹다보면 맛있고,
이 맛에 매료된다는 이들이 많다.
##
*잭프룻 인기 높아지는 이유?!
잭프룻은 육류 대체 식품이기 때문이다.
잭프룻 식감은 고기와 비슷하다.
껍질을 벗긴 과육은 쭉쭉 찢어진 고기 느낌이다.
또 어묵같다고 표현하는 이들도 있다.
그래서 몇년 전부터 채식주의자들이
잭프룻에 매료됐다.
##
*잭프룻, 타고와 샌드위치에
잭프룻은 여러 형태로 판매된다.
과일을 통째로 사서 잘라 먹기도 하지만,
크기가 크다보니까
플라스틱 통에 잘라 놓고 팔기도 한다.
통조림이나 말린 칩으로 판매되기도 한다.
요즘에 눈에 띄는건
육류 대체로 판매되는 형태인데,
대표적인게 ‘타코’다.
그리고 샌드위치 안에 들어가기도 한다.
##
*LA에 ‘잭프룻 카페’가?!
웨스트 LA에 있는 ‘잭프룻 카페’에서는
잭프룻이 들어간 메뉴 여러개가 있다.
타코도 있고, 샌드위치도 있다.
또 잭프룻을 Seaweed, 해조류와 섞은
Fish Patty를 만들어 팔기도 한다.
(주소:11419 Santa Monica Blvd k23, Los Angeles, CA 90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