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이곳 미국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한인들도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의 발표처럼
손을 신경써서 씻거나
Hand sanitizer, 손 소독제를 보다 자주 이용한다.
비행기 타는 것은 최대한 피하려는 분위기도 엿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마스크를 착용하는 한인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온라인 사이트에서 마스크 구입하려면?!
‘mask’, ‘face mask’보다는
‘virus mask’나 ‘filter mask’
또는‘respirator mask’라고 검색할 때
원하는 마스크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정확한 마스크 종류를 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대표적인 마스크는 ‘N95’다.
*마스크 종류와 효율은?!
-N95 마스크
N95 마스크는 의료용 마스크다.
특수 필터로 공기 내의 오염 물질,
그 중에서도 0.02~0.2㎛(마이크로미터)의
매우매우 작은 크키 바이러스를 95% 차단할 수 있다.
그런데 꽉 죄는 만큼 호흡이 편치는 않다.
CDC는
발열,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에
N95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권했다.
하지만 에모리 의과대학 매리베스 섹스톤 부교수는
N95 마스크의 경우 특별히 잘 맞아야 하기 때문에
병원 밖에서 잘 이용하지는 않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KF94 마스크
0.4㎛ 미세입자를 94%까지 걸러낸다.
역시 호흡하기가 아주 편하진 않다.
-KF80 마스크
0.6㎛ 크기 미세입자를 80% 걸러낸다.
전문가들은 마스크를 썼다 벗었다 반복하기 보다는
호흡이 편한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는 것이
더 낫다고 조언한다.
*그래서 마스크 써야 하나?!
에모리 대학의
콜린 크래프트 associate chief medical officer는
보통 거리를 걸어다닐 때 마스크를 쓰는 것은
별 도움이 안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몰린 곳에 갈 때는
분명히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만약 누군가 당신을 향해 기침을 하는 곳에,
또는 아픈 사람들이 많은 곳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면
도움이 된다는 지적이다.
그리고 마스크 쓰는 것보다 더 중요한건
손 자주 정기적으로 깨끗하게 씻고,
손으로코와 입 등 얼굴 만지지 않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